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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못다한 이야기

작성자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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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답답함] 못다한 이야기 (2011-09-01 21:40) 

바로 밑에 답답함인데요
아...그래서 혹여 저희쪽으로 탐지 오실수 있는지요?
아무래도 윗집에서 탐지팀 부르진 않을거 같고 사이트나 블로그 보니 탐지를 잘 잡으시는거같아서요
저희는 부천 소사동거든요 
그리고 탐지와 그외 비용은 대충이라도 얼마나 들까요????
사실 사진을 한장만 보여드렸는데 집 여기저기 세는곳과 젖어있는곳이 몇군데 더 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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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누수 이야기
 
안녕 하세요.

답답함 님이 못다한 얘기 풀어드리지만 답변내용을 읽어보고 더 답답하실까봐 염려도 됩니다.
 
누수때문에 많은 속을 그야말로 바글바글 끓이는 심정은 누수를 매일 잡으러 다니는 사람으로써
그 처절한 심정 알고도 남습니다.
 
윗집의 비협조로 아랫집이 고통받는 집이 대한민국에 의외로 많습니다.
 
비가오면 누수증상이 심해지고 장기간 비가 안와도 누수가되고 있다면 누수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있을수도 있습니다.
 
의뢰주시면 최선을 다하여 어려운 누수라도 해결을 해드리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대 부분의 사람들이 밑에집에 누수가되면 비용이 들더라도 고쳐주려고 합니다.
 
간혹 모르쇠로 일관하는 까칠 女,  까칠 男 들이 있습니다.
 
오늘도 퇴근하다 아는 사람이 소개를 해주었다해서 방문을 했는데.
 
밑에집에서 물이 떨어지는것을 보고 밑에집 분과 올라가서 띵띵동동 하니....
 
문은 열어주는데.
 
1. 못마땅하여 아래 위로 쳐다본다.(우리집은 이상이 없는데 너 왜왔니 하는 표정)
 
2. 잠깐 계량기 테스트좀 하겠습니다 하니 퇴근하자 마자 수도 계량기 잠궜어요 하고 
째려본다.
 
3. 그래도 테스좀 하겠습니다. 하고 밸브를 잠그러 다니니 
지극히 못마땅한 표정으로.
 
4. 계량기로 테스트하니 스리 사알짝 지침이 돌아가니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하니 갖은 오 만상을 하여 노려보니 후회막급입니다.(에이 그냥 갈껄 )


5. 계량기 잠그고 살꺼예요. 대단히 허스키한 보이스로
( 웬 시츄에이션 )
 
아랫집에서 부탁 부탁을 하여 방문하면 비 협조적인 분들은 이렇습니다.
 
이런 마음이니 제 아무리 기술좋은 실력자가 방문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답답님이 비용을 어느정도 대준다고 해도 윗집의 마음이 그러면 해결하기가 어렵겠지요.
 
누수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비용보다도 윗집에서 해결해주려고하는 의지가 있는가입니다.
 
그리고 왔다간 분이 주먹으로 퍽치면 깨지는 소재는 외부의 마감재인 드라이 비트라고 합니다.
 
그 분은 아무도 해결을 못한다 했지만 모든 조건이 갖춰지면 해결은 가능합니다.
 
답답님.
 
얼마나 답답한지는 잘 알지만 윗집의 협조는 필수조건입니다.

윗집에서 이상이 있으면 먼저 고쳐야되고 빗물누수도 윗집의 문제인지 공용부분의 문제인지
판단을 해야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윗집에서 협조를 해주신다면 방문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적인 내용을 많이 담아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정히나 협조가 안된다면 法 으로 해결하는게 가장 빠릅니다.
 
감사 합니다.
 
p s  그리고 비용문제는 누수는 일관적인 비용이 나올수는 없습니다.
       검사범위, 누수공사의 난이도, 누수의 원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틀리게됩니다.
       전화주시면 더욱 자세한 상담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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