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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방바닥에서 곰팡이가 올라옵니다.

작성자
박태성
첨부파일0
내용
■ [박태성] 방바닥에서 곰팡이가 올라옵니다. (2015-11-02 01:59) 

거주 지역은 안양 평촌이고, 작년 6월에 이사를 했습니다. (참고로, 1층입니다.)
작년 겨울 확장시공이 된 아이들 방이 매우 추워서 올해 6월 즈음에 외벽 단열 시공을 하다가 
방바닥에 넓게 곰팡이가 핀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이들 방 옆에 벽을 하나 두고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 방수층이 깨진 듯하다는 시공자의 얘기에 화장실 방수시공을 다시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방의 곰팡이도 충분히 말려서 제거를 했었습니다.
 
몇 일 전 우연히 아이들 방의 바닥에서 곰팡이가 벽지를 타고 올라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화장실 방수공사는 다시 한 상태인데, 다시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보면 공지사항의 알림에 나와 있는
대로 수분 제거가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라서 그런 것인지..  도통 알 길이 없습니다.
일단 화장실 쪽에서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의 하나 난방코일에서 문제가 생겨 바닥면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이라면 적절한 방법을 취해야 맞겠지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무엇이 정확한 해결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상황은 이렇고요,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만일 누수탐지를 하고 부분 시공을 해야한다면 당연히 할 생각입니다.
적절한 의견 부탁드리구요. 탐사와 시공의 필요시 그 비용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A/S기간이라든가 그 밖의 시공에 따른 세세한 고려사항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참, 난방을 해도 그다지 방이 따뜻해지지 않는데 이것 또한 난방배관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관리실에서는 난방배관 위의 바닥을 좀 두껍게 마감한 아파트라서 그렇다는데, 저로선 납득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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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수콜] Re..방바닥에서 곰팡이가 올라옵니다. (2015-11-02 13:18) 
 
안녕하세요.
 
 


장기간 방치된 누수피해입니다.
누수공사는 해드렸지만 방바닥속의 습기문제는 오래도록 지속됩니다.
 
아파트 누수피해에대하여 많은 고민이 있을것입니다.
현재의 증상이 예전 누수피해인지 또 다른 누수원인이 발생된건지?
 
공지사항의 습기피해를 정독하셨다니 이해를 했을것입니다.
 
현재의 습기 문제는 검사를 해봐야 알수있습니다.
 
아파트 난방배관은 보통 방바닥 표면으로 부터 2-3센티 깊이에 묻혀있습니다.
가끔 5센티에 묻혀있는곳도 봤는데요 그러면 열전도율이 당연히 떨어질것입니다.
 
방바닥속에 습기가 많다면 난방을 해도 그 습기가 열을 가져가기 때문에 덜 따실수도 있습니다.
누수탐사란 배관검사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수도.온수. 난방배관에서 새나 안새나 검사를 하는것이지요.
배관검사비용은 모든 밸브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어서 차단이 된다면 보통 십오만원 정도입니다.
 
공사비용은 상황이나 난이도에 따라서 다 다르고요.
 
그리고 습기문제를 가장 빨리 없애는 방법은 방바닥을 다 들어내고 재시공하는 방법외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장판을 일부 걷고 숨구멍을 만들어 놓는것이 좋습니다.
아파트 누수로인해서 고객님과 같은 내용의 문제를 많이들 안고 있습니다.
 
무슨 공사를 하든지 에이에스 기간은 이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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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성] Re..Re..방바닥에서 곰팡이가 올라옵니다. (2015-11-02 23:24) 

답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답변을 보고, 궁금증이 생겨 다시 청합니다.


'배관검사'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곰팡이가 생기는 문제로 하는 배관검사라는 것이 
일반적인 누수탐사와는 다른 것인지 언뜻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곰팡이가 생겼다는 것은 어딘가 습한 곳이 있다는 이야기이고, 이에 곧 가장 합리적인 
의심을 해야할 부분이 배관의 누수가 아닐까 하는데 말입니다.


어찌 보면, 난방조절장치부의 밸브라든가 온도조절기 등을 포함한 검사일 듯한데, 이 부분의
결함이 방 바닥면의 곰팡이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비용적인 면에서 고려를 한다면, '배관검사'는 '누수탐사'와 달리 무조건 발생하게 되는 비용인지도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요,
문제 발견시, 바닥에 숨구멍을 내는 정도의 시공이라면 곰팡이 제거가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 되며,
소요되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그간의 경험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면 A/S의 유효기간은 어떻게 설정되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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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탐사보다는 누수탐지라는말이 더 어울릴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관검사라는것은 누수탐지를 하기전에 선행되는 작업입니다.
 
배관에서의 누수여부를 판별하기위해서 수도,온수,난방배관에 공기압을 형성하거나 수압으로 
 
검사한다음 배관에서 새면 그때 누수탐지를합니다.
 
검사후 배관에서 새지않으면 그때는 누수탐지가 전혀 필요없는 사항입니다.
 
배관에서 새지않기 때문에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합니다.
 
누수탐지로 해결되는 누수가있고 누수진단이나 혹은 분석을 통하여 해결되는 누수가 있습니다.
 
누수가되면 배관에서 가장많이 새기때문에 흔히 하는말로 누수탐지를 한다하는것이지요.
 
공지사항에 누수탐지와 누수진단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누수후의 습기문제와 곰팡이 문제는 누수된기간이나 피해의 정도에 따라서 없어지는 기간이 다 
다릅니다.
 
혹자는 금방 없어진다고 하지만 아파트 기포층때문에 그렇지는 않습니다.
 
경험상 오래가는집은 3년정도 가는집도 봤습니다.
 
에이에스 기간은 누수공사부분이지 곰팡이 문제나 습기문제의 에이에스 기간은 아닙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유선상으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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