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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구)

제목

답답해서 문의드려요

작성자
이서정
첨부파일0
내용

■ [이서정] 답답해서 문의드려요 (2014-11-11 19:17) 

아파트 15층에 저희는 14층이구요. 

올해 8월 24일 장마철에 거실과 주방 사이 천장 집 한가운데 천장이 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관리사무실은 95%스프링쿨러라고 물을 잠궈 주시고 가셨구요.

그후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보내준 업체는 한달이 지나서 오셨는데.그 한달안에 물이 말라버렸습니다.

그 업체는 스프링 쿨러가 아닌가 보다고..지금을 물이 말라서 찾을수가 없다고 하셨구요.

한참뒤 우연인지.. 비가 온후 또 새기 시작했고요..

그럼 원인은 누수일수있어서 윗집 주인분에게 연락해서 업체분이 혼자 오셨는데..

결국 미세하게 물이 새어서 못찾겠다...돌아가셨네요..

주인분이 부른 다른업체가 또 왔는데... 누수가 아닐수도 있다고 말랐다 샜다 하니까..

방수일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확실한건 모르니까..기다려보자고 물이 마르면 방수일 확률이 높다고 하셨구요.

10월 31일부터 다시 물이 새..11월 11일인 오늘 물이 다말라.. 방수겠구나 해서 관리실 연락하니까..

또 관리실은 딴소리입니다.
15층도 아닌데, 방수가아닐꺼다. 아주 적은확률 이지만 얘기하시면서 스프링쿨러일수도 있다고
물이 새면 관리실에 연락을 달라십니다.
혹시 관리실이나 윗집이나 등떠밀듯 확실하지 않다고만 하고 
토스를 계속 하게 된다면 저희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 방향일지..상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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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문의드려요
 
안녕 하세요.

관리실의 직원분들중에 가끔 누수에대하여 내공이 충만한분도 있지만 대부분 전문적인 지식이
없고 단편적으로만 생각합니다.

나무만 보고 숲을 못보는 형국이지요.

내용을 잘 써주셔서 누수의 원인인 답은 거의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관리실직원의 잘못돤 말한마디가 아래,윗집 싸움을 일으키고 미궁으로 빠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윗집이나 관리실이나 나몰라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므로 대부분 윗집이 원인경우가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누수공사비용때문에 나는 몰라요하다가 된통 서리를 맞는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내용을보고 누수분석을 해보면 누수의 원인은 빗물 누수일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합니다.

누수가 사라지는것은 비가안오면 원인이 따라서 사라지는것이지요.
간혹 특별한 경우도 있지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고객님과 같은 경우를 많이 상담을 해드리지만 해결방안을 제시해드리기도 합니다.

1  억울하겠지만 내돈내고 한다.(실제로 그런집도 있었습니다)

2  업체선정후 누수검사를 한다(대부분 윗집에서 인정을 하려고 하지않습니다)

   심지어 누수의 원인을 얘기해주면 딴지를 겁니다. 그래서 아랫집에서 부르면 누수업체들이

   안갈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3  내용증명을 보내고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법적인 분쟁누수도 다 해결해주었지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나중에는 윗집에서 재판종반에 합의를 하자고 하는 경우도 보았구요.


4  가장 좋은 해결방안은 아랫집에 누수피해가 있는데 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하고 누수공사를 
   하게하는것이 가장 좋은데 맴이 이상하면 사실 요원한 희망사항에 불과하지요.

5  지금은 관리실과 윗집 사이에 핑퐁게임을 하고 있는겁니다.
   피해는 고객님만 당하게 되고요.

여러가지 해결방안과 답변은 해드렸지만 고객님의 마음만 더 무겁게 한것 같네요.

관리실이 주관하는 공용부분의 누수도 있지만 많지는 않고요..

모든 판단은 일단 윗집을 누수검사후 판단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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