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구)
■ [남경아] 토요일날 통화한 산본입니다. (2012-04-29 18:55)
토요일날 급하게 전화로 상담만 받았는데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네요.
좀 지켜보다가 화요일 오후에 통화하기로 했지만 제가 너무 초조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한번 봐주세요~
저번 일요일 처음 아랫집에서 안방과 거실일부에서 누수가 발견되었습니다.
관리실에서 난방문제인게 아니냐며 난방 메인밸브를 잠그고 갔구요.그리고는 계속 잠궈놨습니다.
화요일날 누수탐지하시는 분이 오셔서 난방관을 점검했는데 이상없다고 나오더라구요.
그분이 가시면서 메인밸브 열어놓고 확인해 보자고 하셔서 화요일 11시부터 8시30분까지 열었다가 잠구었습니다.
아랫집은 오후8시쯤부터 젖기시작해서 10시쯤 넘어서는 안방에는 누수부위가 확 넓어지면서 물주머니까지 형성될 정도로 많은 양이 누수되었습니다. 벽지를 뚫어서 물을 받아낼 정도로요. 거실도 더 심해졌구요.
그래서 화요일날 다시 누수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에는 난방,온수,냉수 다 해보시더라구요.
하지만 배관에는 이상없다는 결과만 나오고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난방메인밸브는 화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계속 잠겨져 있는 상태이고 화요일날 심하게 젖은 부위가 좀 마르더니 수목 괜찮다가 금요일 저녁쯤 다시 조금 젖기 시작했습니다. 토요일 오전까지도 심해지진 않지만 젖는 부위가 넓어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저희 짧은 생각엔 난방관에는 이상이 없는 거 같기도 하구요.
토요일날 다른 누수탐지하시는 분이 오셔서 이번에는 온수쪽을 집중적으로 보시더라구요.
안방에 장농도 한칸 치우고까지 검사했지만 결과는 찾지 못했습니다.
일요일 오늘 10시 30분쯤 내려오라고 해서 가보니 아예 안방은 천정에서 누수된것이 벽을 타고 흘러내리기까지 합니다.거실도 다른 부분까지 누수부위가 넓어졌구요.아까 3시간 전까지 계속 같은 상황이구요.
세탁기는 어제 오후부터 사용하지 않고 욕실이랑 씽크대만 사용하면서 하루이틀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배관검사를 해도 나오지 않는 누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찾을 수 있을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저희는 저희대로 아랫집은 아랫집데로 생활이 안될 정도입니다.
이렇게 힘든 누수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금요일까진 시간이 안 되신다고 하셨는데 혹시나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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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누수가 missing 인가요??
누수가 五里霧中 인가요??
** 누수콜 ** 의 black 요원들이 누수를 제거합니다.
극히 까칠했던 누수.
(어느날은 물이 와장창 떨어지고 한참 지나고 잊어버릴만하면 또 물이 와장창.)
예약은 금요일날 방문하기로 했으나 얼마나 급하시면 글을 올리셨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내일 방문을 해서 원인을 찾아보겠습니다.
밑에집에 피해를주니 빨리고쳐주려고하는 마음이 착하시고요(안 그런분들도 있습니다.)
윗집에서 누수를 해결하려 노력하면 밑에집에서도 불편하시지만 이해하는 마음도 필요합니다.
어려운 누수일수록 성급한 판단은 금물입니다.
착하시니 ** 누수콜 ** 의 전 병력을 투입해서라도 작전을 성공시키겠습니다.
내일 방문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5월 2일 누수탐지후 누수진단하여 COOL 하게 처리되었습니다 ~~ ** 누수콜 **
누수탐지로 해결되는 누수는 아니고 누수진단을 통하여 해결되는 누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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