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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정에서 누수가 있어 문의드립니다

작성자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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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김민규] 천정에서 누수가 있어 문의드립니다 (2010-12-23 22:43) 

정말 누수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고 있습니다.
 
거의 20년 좀 넘어가는 빌라입니다.
 
저희 윗집과 저희집은 구조가 동일합니다. 윗집 화장실 아래에 저희집화장실, 윗집 작은방 아래에 저희 작은방이 있습니다.
 
8월 윗집 주인이 바뀌면서 화장실 수리를 했더랍니다. 변기와 계수대를 바꾸는등 바닥 공사도 새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공사를 한 당일 밤에 화장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저희집 작은방이 물바다가 됩니다.
 
다음날 올라가보니 화장실이 막혀서 물이 가득 차있더군요.
 
화장실 물을빼고 나니 물 세는 것은 좀 줄어듭니다.
 
하지만 여전히 누수는 진행중.
 
윗집에 계속 항의하니 하는말이 이 빌라가 오래되어 공용배관이 썩어서 거기서 떨어지는 물이 벽을쳐서 물이 세는 거라고 하더군요.
 
배관에서 물이 세어 벽을 친다는 말은 이미 10년도 더된일이고, 최근들어서 물이 벽을치는 소리를 들어본적 없습니다. 아마 세던 집에서 고쳤나...하는 생각뿐
 
이때까지 세지 않던 물이 그쪽집 화장실 공사하고 누수가 있었다. 확인해 보라고하니 업자를 부른답니다.
 
윗집에 새로온 주인이 집을 팔고 사고 하면서 전세주고 이익을 남기는 사람이라 그쪽 업자들을 잘안답니다. 아는 사람을 불러서 물어봐도 배관이라고 했답니다. 저희가 계속 따지니 탐지기를 빌려와서 검사해보겠답니다.
 
저희집쪽에서는 아무도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는날 와서 탐지기로 검사해 봐도 이상 없다고 나왔다고 쌩돈 50만원 날렸더만서 저희한테 머라고 합니다.
 
그래도 저희집에서 누수 문제좀 어떻게 해보라고 하니 어쩔수 없이 윗집 화장실 공사했던 바닥 부분만 뜯어서 방수공사를 새로 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물이 줄더니 누수가 멈춥니다.
 
2개월이 걸렸습니다 8월부터 10월 중순까지요. 
 
그런데 이렇게 스트레스 받게하던 누수가 12월 초 에 또 시작되었습니다. 물 세는 장소는 똑같은 장소입니다. 전에 비하면 극 소량이지만 (2분에 한방울 정도) 정말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물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벽지에 비춰지기까지 2일이 걸렸습니다.(방수지에 실크소제 벽지로 도배했습니다.)
 
다시 윗집에 누수가 있다고 말하니 또 공용배관이랍니다. 전에 자기가 부른 업자가 와서 못찾았으니까 이번에는 저희가 알아서 해랍니다.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오른쪽 방의 입구 문틀 앞에서 물이떨어집니다. 왼쪽 화장실의 작은 문이 공용배관이 있는 부분입니다.직접 탐지 하지 않으면 확실하지 않겠지만 물이세는게 공용배관인지 알수 있는지요.
공용배관이 녹이 슬었지만 저 상태가 된것은 저희 이사올때부터(10년넘음)였고 현재 항상 말라있는 상태입니다.



특이사항이 있습니다. 윗집의 작은방도 누수가 있는지 오래되었습니다. 그쪽은 벽에서 베어나오는 누수였고 그 벽이 공용배관이 있는 곳과 맞다아 있는 부분이라 공용배관 누수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윗집은 원인을 찾지 않고 그냥 벽을 시멘트로 발라버렸습니다. 그리고 윗집의 작은방 장판을 들춰보면 금이 가있습니다. 전에 누수로 올라갔을때 바닥의 금이 벽과 맞다아 있는 곳에 벽지가 바닥의 금에서 부터 물이 퍼진 자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역이 부산인데 출장이 가능한지, 저렇게 2분에 한방울씩 떨어지는 미세한 누수인데 탐지가 가능한지. 그리고 최초 출장비용과 미장을 한다면 얼마정도의 비용이 드는지 알고싶습니다.....
부산까지 출장이 안되신다면 부산지역에서 누수탐지 좀 한다하시는분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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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에서 누수가 있어 문의드립니다
 
안녕 하세요.
 
누수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군요.

누수를 매일 접하는 전문인으로써 고객님의 심정 헤아리고도 남습니다.

그럼 가장 궁금해하시는 공용배관에 대하여 누수의 퍼즐을 같이 풀어볼까요?

사진상에 있는부분이 pd 부분으로써 흔히 말하는 공용배관이 설치가 되는 공간입니다.
그안에는 오,배수 배관.수도배관 혹은 기타 필요한 배관이 있읍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pd공간이 일직선상으로 뻥 뚫려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저런 pd 를 open을 했읍니다.

집 집 마다 욕실에 개구부를 확인할수 있는 점검구가 있다면 후레쉬를 비추고 자세히 보면 
누수되는곳이 확인될것 입니다.

아울러 pd 는 조적(벽돌)으로 쌓기 때문에 벽면에 누수증상이 안 쪽으로는 반드시 
나타나게 되어있읍니다.

하지만 pd에 점검구가 없다면 깨서 확인을 해야될것 입니다.(공용배관 누수탐지후 이상이 없을경우)
공용배관의 배관검사는 집집마다 현관앞에 계량기가 있다면 그리 어려운 사항은 아닙니다.

하수관이나 방수부분의 문제라면 누수증상을 꼼꼼히 살펴보시면 대부분 편차가 있읍니다.

누수는 위에서 아래로 진행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윗집의 검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뭐가 결론이 나도 나겠지요.

부산에서 의뢰받고 몇번을 가서 해결은 전부 해드렸지만 너무 멉니다.

그리고 추천을 해드릴만한 업체가 없습니다.

검색후 추천을 몇번 해드렸지만 어려우니 전부 손 떼고 갔다는 말밖에...

감사 합니다.
 
**  누수탐지는 압력을 형성할수 있는 배관에나 가능한것이지 다른원인에 의한 누수는 
 
     누수탐지로 찾아지는것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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