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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작성자
홍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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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홍정희]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2010-03-25 10:16) 

안녕하세요.
저는 구로동에 위치한 3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음력설을 앞두고 아래층에서 물이 샌다고 올라오셨는데 그날부터 저의 악몽은 시작되었습니다.
 
누수는 진짜 꿈에도 생각도 못했던 일인데 장판을 들어보니 벌써 곰팡이가 쫙 깔려있고
주변의 업체를 불러 탐지를 해도 난방배관 문제는 아닌것 같다고 하니 물이 샌 흔적등으로
추측해서 욕실쪽에서 새는것 같아 욕실 공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시름 놓으려는 찰나 또 아래층에서 물이 샌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또 가슴이 철렁!! 만만치 않은 비용내고 수리까지 했는데 말이죠..
하여간 그래서 이후로 몇몇 업체를 수소문해서 무슨 최신 카메라로 탐지도 하고 그 와중에
난방 배관을 잘랐다가 다시 연결한 곳에서 물이새서 한밤중에 저희집 마루도 물바다가 되고...
그땐 정말 집 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하여간 계속 원인을 못찾고 방황하다가 소개를 받아 누수콜 실장님이 오셨는데 
전 직장을 다녀서 저희 시아버님이 계셨는데 몇시간 안 지나서 전화를 주셔서는
애야! 찾았다!! 하시는데 진짜 가슴에 체증이 확 내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업체에서 몇주동안 끌었던 것을 반나절도 안되서 다 찾아서 수리해 주셨다니 어안이 벙벙할 
정도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또 누수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도 힘 되시라고
몇자 올려 봅니다.
 
실장님! 넘넘 감사드리고 사업 계속 번창하셔서 저처럼 누수 때문에 골머리 썩는 분들 많이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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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누수 ** 누수콜 ** 과 미팅하면 누수를 맛있게 요리합니다.
 
안녕 하세요.

누수를 수술하기위해서 방바닥을 開腹(개복) 하고 난방입상관에서 분배기까지 가는 라인의 엘보를 확인
했읍니다. 가까이서 찍었는데 미세하여 사진상으로는 나타나지도 않네여.
 

보수를 위하여 관리실의 협조를 구하여 난방배관의 물을 드레인 시키는중입니다.
 
먼저 왔다간 업체와 사람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왜냐하면 누수탐지와 누수진단의 시간이 엄청나게 절약이 되었으니까요.
 
열 화상카메라까지 동원하셨다는 어르신의 말씀을 듣고는 에~~잉 열 화상카메라까지.....
 
누수탐지와 누수진단을 병행하여 마치고 관리실에서 난방도면을 복사를해와서 봤는데
난방 입상관에서 분배기까지의 라인이 도면과 맞지않을 가능성이 90% 이상이 되었읍니다.
 
그래도 도면은 도면이니까 한군데 깼읍니다.
 
아 !!! 역시 도면과 안맞네요.
 
현장경험을 살려서 나라면 이렇게 배관을 했을것이다 하고 자로재어서 깨니 역시 위치가
따~~ 악 정확했고 엘보에서 물이 삐져나오다 안나오다 했읍니다.
 
배관은 배관이로되 검사가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검사하려해도 이런경우의 난방배관누수는 관리실에서 거의 협조 불가능 합니다.
 
누수되는데 찾아놓고 물 드레인 시켜줘요 하니 언릉 해주더군요.
 
왜냐하면 드레인 안해주면 보수를 할수가 없으니까요.
 
검사하려면 엄청나게 복잡합니다.
 
차라리 누수진단후 깨서 찾는게 빠릅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모든면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지만 어느 경우는 가장 원시적인 방법이
효율적인 경우도 있읍니다.
 
누수가 장기간 미세하게 진행이 되었으니 습기피해는 감수하셔야 됩니다.
 
이제는 갈곳을 잃고 방황하는 누수를 잡았으니 편안히 지내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p .s  처음부터 끝까지 관전하시고 무어라도 도와줄라고 하신 아랫집 분과 마음좋으신 어르신 
        누수 확인후 물을 신속히 빼주신 관리실 직원분들께도 감사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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