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질문과 답변(구)

제목

속상합니다.

작성자
엄주영
첨부파일0
내용

■ [엄주영] 속상합니다. (2010-01-20 12:26) 

이제 이사온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아파트는 99년에 입주가 시작되었으니...10년이 조금 넘었구요...
집을 구입하면서 전주인이 새는곳이 라던가 곰팡이가 없었다 얘기하더군요...
친분은 없지만 안면이 있던사이라 믿고 샀는데...열받네요...
저희집 상황은요...
한참 추울 1월초에 공사를 조금 했습니다...
욕실공사,,,도배,장판 공사...그리고 베란다 탄성코트 시공을 했는데요...
시공 하시는 분들이 뒷베란다쪽이 자꾸흘러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디 새는거 아니냐?..그랬더니 추워서 그럴수도 있다고 그러는데...앞베란다쪽은 멀쩡하게 시공이 되었거든요..
그래도 추워서 그럴수도 있겠거니 하고 말았죠...
그런데 그건 아닌것 같아요...
뒷베란다 쪽 외벽쪽 특히 창이 꺽어지는 모서리쪽이 늘 젖어있네요...
그곳만 그렇다면 외벽이 금이 갔거나 샷시쪽이 뭐 잘못됐거나 그렇게 생각했겠지만요..
주방에서 바로 옆이 뒷베란다거든요..주방옆쪽으로 그러니깐 샷시쪽도 아니에요..
그곳 아랫쪽도 늘 물이 조금씩 매어나오더라구요...
그런데,,더 기가막힌 일은 어제 발견했는데요...
저희 주방이 바로 외벽이랑 연결된것이긴 한데요....
주방 창틀이 길게 되어있거든요...
주방창틀 오른쪽 윗부분에서 물이 한방울씩 배어나오면서 흐르더라구요...
한쪽만 그러더니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왼쪽 창틀 윗쪽에서도 물이 배어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색깔이 녹물색이라고 해야 하나요?..그렇게 나오는거에요..
오늘 비가 와서 그런가 할수도 있겠지만,,,,,지금은 또 두군데서 모두 멈춘 상태에요...
여지껏 아파트에 살면서 이런 상황은 처음인지라 어찌해야할지...
어디가 문제인지....해결을 해야 할것 같은데..
여기는 경기도 이천이거든요...
저희는 지금 제발 큰공사가 아니길 바라고 있답니다..ㅠ.ㅠ
================================================

속상합니다.
 
 
누수 ** 누수콜 ** 과 함께하면 peace ( 평화 ) 가 찾아옵니다.
 
안녕 하세요.
 
상담내용을 분석해본결과 다음의 사항으로 요약됩니다.
 
1. 윗층에서 누수탐지로 해결되는 미세한 누수. 기타원인.
    확인방법~~젖은부위가 마른적이 없고 계속젖어있다
 
2. 주방쪽이면 결로현상일수도 있읍니다. 주방벽은 시공시 con,c 옹벽에다 스치로폴을 
    붙이고 석고보드로 마감하게 됩니다.
 
    결로현상도 심하면 물이 줄줄 새는경우도 있읍니다.
    확인방법~~날씨가 온화해지면 누수증상이 상당히 완화가 됩니다.
 
3. 비나 눈에 의한 누수입니다.
    확인방법~~비나 눈이 안오게되면 누수가 멈추게됩니다.
 
이렇게 써드렸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면 사실 판단하는것은 한계가 있읍니다.
 
시일을 두고 확인하시고 위의 세가지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의뢰주시면 어디가 문제인지는 밝혀드리며 큰 공사가 될지 작은 공사가 될지는
아직은 모릅니다.
 
왜냐하면 정확한 누수의 원인이 안나왔으니까요?
 
그리고 관리실의 협조를 얻어 봐달라고 하세요.
 
가끔은 관리실 직원중에도東問西答 안하시는 내공을 숨겨놓은武林의 숨은고수가 있답니다.

누수의 원인이 바로윗집인경우가 많으므로 윗집도 필히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