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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인지,집안의 누수인지 도무지 몰라...

작성자
이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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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이기준] 외벽인지,집안의 누수인지 도무지 몰라... (2007-09-03 23:42) 

저희는 아파트 끝라인이고 8층중 7층에 거주합니다. 6개월 전쯤 아래층인6층에서 욕실옆방의문입구천정에서 15센치정도의 가로 2센치정도의굵기정도되는 곰팡이가있고 물방울이 맺혔다 말랐다를 반복하고있다해서 전문가를 불러서 수도계량기 조사와 보일러 압을 재어보니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래층에서는 자꾸위에서 세니까 우리책임이라고 해서 또전문가를 불러보니 6층집 곰팡이 있는 방이랑 똑같은 위치의 저희집을 살펴보니 곰팡이가 있는라인부분의 벽면에 시멘트로 덧칠한 부분이 있었고 방바닥장판도 열어보니 곰팡이가 전체적으로 있었습니다.2004년 6월경에 기름보일러에서 가스보일러로 바꿨고 이방또한 보일러 방이라 다시한번 보일러 누수확인을 했습니다만 아무이상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보일러 방도 외벽입니다. 그리고 그전문가께선 외벽에 물이세는거라그틈으로 저희집벽도 공사를 한거같고 아래층에도 곰팡이가 끼고 물이말랐다적셨다하는거라했습니다.  6츠에서는 또다른 전문가를 불러서 저희집 주방에서빌트인 세탁기랑 배수관이 같이되어있어물을 한꺼번에 많이쓰면 이런일이 생긴다해서 다용도실문 구멍까지내가며 또 세탁기까지 옮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2주후인 5일전에 또 전문가라며 사람을 데려와서는 욕실변기가 문제라며 견적100만원을 내어왔습니다. 도대체 외벽인지 집안이 문제인지정말 머리아파요...제발  정확한 판단으로  해결해 주세요.제발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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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인지,집안의 누수인지 도무지 몰라...
 
안녕 하세요.
 
누수가 되면 아랫집에서 올라오고 빈번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누수의 원인이 방문하여 금방 나오면 더할나위 없겠지요.
 
누수의 원인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어떤경우는 금방 원인이 밝혀져서 당일날 해결되는 경우도 있고(주로 기계적으로 검사가 가능한
배관) 어는경우는 시간을 두고 원인을 찿아야 되는경우도 있읍니다.

누수는 어찌보면 한없이 복잡하고 또 어찌보면 간단할수도 있읍니다.
매일같이 누수를 접하는 전문가도 머리가 지끈거릴정도로 아픈누수도 있읍니다.
가끔은 그렇습니다.
 
외화드라마 c.s.i(과학수사대) 보면 라스베가스의 길 그리섬 반장은 철저하게 과학적으로 증거를
찿는 반면  마이애미의 호라시오 케인반장은 육감을 선호 할때도 있읍니다.
 
이와같이 배관(수도.온수.난방) 은 과학적인 기계적 검사가 가능해서 사실 결론은 빨리 도출이
됩니다.(길 그리섬 반장이 선호하는 방식)
 
반면 배관외의 누수는 수많은 경험과 육감, 기술력으로 찿는다 하겠읍니다.(호라시오 케인 반장식)

배관검사는 해보셨고......
 
물방울이 맺혔다 말랐다 하고,전문가분이 와서 욕실변기가 문제라......
물론 그럴수도 있읍니다.
 
위와같은 상황도 배관에서의 누수일가능성이 희박하므로 누수의 원인을 찿는것은 
더 어려워지고 비용도 더 발생되는 상황이 된것 같습니다.
 
어려운 누수는 한꺼번에 진단이 안될수도 있읍니다.
 
하지만 고객분들은 금방 해결이 안되니 답답하시지요.
 
왔다간 전문가분도 나름대로 판단했을테니 믿고 맡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콜** 하시고요.
 
해결되길 바라겠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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