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바닥 습

아이방에 장롱을 넣기 위해 벽지를 새로 바르고 벽지 밑부분 조금과  방바닥 가장 자리가 벽지와 닿는 부분이 곰팡이

가 몇군데 피어서 락스로 제거를 했습니다. 지금은 장판을 덮기전 상태라 깨꿋합니다.

도배는 2주전에 했고요.

그런데 가장자리는 멀쩡한데 장판 바닥에서 냄새가 많이 나서 걷어보니 실금이 간 부분이 본드로 발라져 있더군요. 길다랗게 열십자 방향처럼 본드 발라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이 약간 물기가 있는것 처럼 찹찹하고요.  보일러를 때고 장판을 걷어 놓으니 뽀송하게 다 말랐습니다.  그래서 기존 깔려 있던 장판 바닥을 락스 물 뭍혀 한번 닦아서 말리고 다시 펼쳐 놓고

몇일 있다 장판밑을 다시 보니 또 약간 습한 느낌이 듭니다. 물이 샌다고 해야 할지, 안샌다고 해야 할지, 그런 느낌 입니다. 본드 칠이되어있는 그 부분이요.

그부분에 휴지를  갖다 대고 눌러도 휴지가 젖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손으로 만지면 느낌은 약간 축축한 느낌입니다.

이걸 어쩌지 못하고 가구도 못 들이고 장판만 걷어 두고 있는 상태 입니다.

집은 아파트 중간층 이고요. 방을 사이에 두고 보일러 실 작은 배란다와 거실 화장실이 있습니다.  집은 아주 오래된 아파트 입니다.

보일러를 트나, 안트나 장판을 걷어 놓으면 습은 없습니다. 장판을 깔면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바닥 냄새 없애는 방법은 없나요

이게 누수 인지 아닌지 너무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