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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제목

실장님께..

작성자
복지빌라
작성일
2015.09.1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657
내용
(2011-10-08 17:31) 
실장님께.. (2011-10-08 17:31) 
실장님..
 
누수상담에서 부터  누수공사까지 제가 너무 깐깐하게해서 힘들었죠..
주인은 해외에있고 제가 누수공사를 위임을 받아서 더욱 신경을 쓸수밖에 없었답니다.
이해하시고요..
저는 이번 일로 시간 손해가 막심했지만.. 
직업이 사람을 공부하는 작가라.. 
여러가지 배운 것들을 생각하면..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참 성실하시고 유쾌하신 실장님과 팀장님 작업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좋은 인연으로 오래 오래 갈 사람을 알게 된 것을 생각하면.. 이익이 더 크죠.  
 
실장님.. 
전 완벽주의자에요. 
항상 메모하고, 계획하고, 실천한 거 점검하고 또 점검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  완벽주의자랍니다. 
포장 이사 할 때도,  
작업순서를 프린트 해서 나눠주면서 모두 모여서 10분간 회의를 하자니까 
짜증을 내던 아저씨들에게 
" 아저씨들이 최고로 일 해주시면, 저도 최고로 대접해 드립니다 "  하였더니.. 
 저 같은 사람 처음 봤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저의 집이건 남의 집이건.. 일단 제가 책임을 맡은 이상,  
싼 가격으로 얼렁뚱땅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업체를 선정하는 일과 견적 조사 하는 일로 고생 많이 했답니다.     
집주인으로부터 공사를 위임 받은 때부터 
내 돈으로 먼저 공사비를 지불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모든 걸 다 떠나서 최상최고의 공사여야 한다는 생각 만큼은 초지일관 했어요. 
그건 집주인을 위해서도 아니고,  순전히 공익 마인드로 그런거죠. 
부실공사로 인한 낭비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아니 전 지구적인 환경적인 차원에서 
모든 사람이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
진짜 오지랍 넓죠 ? ㅋㅋㅋ  
 
실장님이 저 이뻐서 공사비용 저렴하게 해주신 거 잘 알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언제가 될 지.. 나중에 진짜 집을 짓거나 하는 일로 실장님과 또 만나고 싶습니다. 
그땐 지금처럼 이상한 세입자 입장이 아니라 주인이니.. 
진짜 깐깐하게 옆에서 감독하고 참견할 겁니다.. 
물론 맛있는 것도 제가 직접 챙겨 드릴겁니다.. ^^ 
 
에고.. 그냥 주절이 주절이 글이 길어졌네요.. 
안그래도 작업 후,  피곤하실텐데...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 읽는데 5분도  안걸려요.. ㅋㅋ  
 
실장님.. 그리고 팀장님 !!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고 돈 많이 버시고 부자 되시기 빌면서 ..  오늘은 이만 총총할랍니다.. ^^ 
안녕히 계세요.. ^^ 
 
(아참, 저의 프로젝트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슬쩍 말씀드린 거지만.. 진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일이랍니다.
요즘은 온통 그 작업에만 전념하고 있거든요. 
잘 되면 실장님도 아시게 될 날이 오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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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님께.. 
안녕 하세요.
 
Red sun 님 이시군요.
 
깐깐하게 하시나 느슨하게 하시나 누수공사는 결과는 같습니다.
옆에 계신다고해서 더 잘하는것도 아니고 안 계신다고 더 잘하는것도 아닙니다.
 
누수의 원인을 밝히고 누수공사를 하는것은 저도 해결을 하기위하여는 각고의 노력을
할때도 많습니다.
 
특히 어려운 누수일경우 분석후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한답니다.
 
깐깐하게 하신것은 없고 오히려 어려운 누수이기를 알기때문에 힘을 북돋워주셨기 때문에 제가
오히려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주인분에게 위임을 받아서 어느면에서는 심적으로 부담이되셨지만 누수가 잘해결은 되었습니다.
 
집을 지을실때 불러주시면(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 모든면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을것입니다.

추진하시는 프로젝트 대박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잘되시면 시사회열때 초대장이라도...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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