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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제목

누수와의 행복한 이별

작성자
이경자
작성일
2015.09.0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776
내용
(2010-02-12 22:13) 

수고가 많으셨읍니다.
 
질문과 답변란의 1415번 의뢰인입니다.
그놈의 누수때문에 장장 5개월동안 속썩인게 50년은 되는것 같습니다.
돈은 돈대로 들고 해결도 안되고 왔다간 x들은 도데체 무엇을 검사했는지?
공사를 하나 안하나 밑에집에 물은 떨어져서 고소를 한다고 난리이고 공사한 x들은 우리집에
원인이 없다고만 하고 손놓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했읍니다.
물은 벌써 멈추었지만 입금을 늦게해드려 죄송합니다.
하도 뎌서 그런점 이해하시지요.
처음전화 통화 했을때 믿고 맡겨주시면 반드시 해결해주신다는 강한 프로페셔널한 의지가
느껴지더군요.
예상대로 실망시키지 않으셨구요.
구정선물은 제대로 받은것같습니다.
답변주신대로 누수와의 행복하고도 쓰라린이별을 하게해주셨구요.
그리고 돈은 바로 쏩니다. ㅎㅎㅎㅎ
 
명절 잘보내세요.
 
================================================
누수는 ** 누수콜 ** 방문후 happy ending(해피엔딩) 으로 전환 됩니다.
 
안녕 하세요.
 
어려운 누수를 의뢰받고 가는경우가 많은데 스나이퍼의 심정으로 방문합니다.
 
베트남전에서 저격병으로 이름을 떨친 칼로스 해스콕의 심정을 헤아리면서요.
 
상담시 약속 드린대로 의뢰를 주셔서 누수와의 행복한(쓰라린) 이별을 만들어 드렸읍니다.
 
누수탐지와 누수진단상 고객분의 집에서는 도데체 누수의 원인은 찾아볼수가 없었고
예상했던대로 옆집이 누수의 원인이었지요.
 
아랫집이나 의뢰주신 윗집이나 옆집이나 전사람들이 검사도 하고 공사도 해서 세집은 원인이
없다고 믿고 있었읍니다.
 
고객분도 옥상쪽을 의심하셨구요.
 
방문 첫날 밑에집분을 만나서 정황을 들어보고 누수증상을 보았을때(누수탐지와 누수진단전)
는 윗집이라고 생각이 들었읍니다.
 
밑에집분이 하시는 말씀이 그간의 정황이 이런데 해결할수 있겠어요?
 
얼마에 하기로 하고 왔나요?
 
상당히 걱정이 되는 눈치였읍니다.
 
어려우면 대부분 중간에 손털고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해결해드릴테니 걱정마세요. 대신 어려운 누수는 조금 시간이 걸릴수는 있읍니다.
 
방문마지막날 옆집이라고 판단하고 옆집에서 누수탐지로 해결되는 부분인 난방배관에서
누수가 2개소가 밝혀졌을때 모두가 황당한 누수였지요.
 
참관인.
 
의뢰자의 어머님~~의뢰인은 출근을 해서 주로 어머님이 공사진행과 누수검사를 지켜봄]
                            (현재는 누수에 대하여 준 석사의 실력을 갖춤)
 
밑에집 아저씨~~~ 세입자를 내보내고 5개월이나 누수로 애를 태움.
                            (방문당시 여러사람이 와서 해결못했는데 당신들은 해결할수 있나?)
 
옆집    아줌마~~~ 누수탐지후 난방배관에서 샌다하니까 처음에는 노발대발(그도 그럴것이
                            얼마전에 왔다간 사람이 자기집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고감) 하셔서 작업중단을
                            시켜서 난감했지만 설득을 해서 누수되는 지점 2개소 전부 확인 시켜줌.
 
이와같이 ** 누수콜 ** 방문후 누수는 사건종료되었읍니다.
 
윗집.아랫집.옆집 세집이 모두 누수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읍니다.
 
약속드린대로 누수를 해결해주었고 고객분의 스트레스를 날려보냈읍니다.
 
이제는 고향 앞으로 출발하겠읍니다.
 
누수 멈춤이니 즐거운 명절 잘보내세요.
 
대단히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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