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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제목

성심껏 작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이지연
작성일
2015.09.0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11
내용
2008-03-28 23:35

성심껏 작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산에 사는 주부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새로하고 이사들어온 집에 8개월 정도 지나서 안방과 화장실 사이에 있는 붙박이장 속에 습기가 차서 옷에 곰팡이가 전부 피어 있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계절이 바뀔때만 옷장속에 옷들을 정리하는터라 여름내 한번도 열어보지 않아서 장마에 습기가 찬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장판 밑을 들쳐보니 물기가 있더군요.
 
부랴부랴 인테리어 업자와 아파트 관리실 사람들도 불러서 펴보았지만 원인을 여러가지로 추측만 할 뿐 정확한 이유를 찾지 못 하였습니다.
누수탐지를 잘못 하면 집안 여기저기를 파헤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터라 새로한 인테리어가 아까워 바로 사람을 부르지도 못하고 몇달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장판을 열어두면 바닥이 마르고 다시 덮어두면 젖어오르는 것을 반복하다가 이러다가 아랫집에까지 피해가 가면 더 일이 커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를 검색하다가 누수콜을 알게되었습니다. 게시판에 평들이 좋아서 한번 탐지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예약을 하고 누수탐지를 하였는데, 의외로 화장실 세면대 배관이 벽 안쪽으로 새는 것을 찾아냈습니다. 6,7명의 아저씨들이 저희 집을 보고 가셨는데 못 찾아낸 것을 난방수, 수도, 온수 누수탐지 후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시고 화장실 배수관을 의심하시더군요. 막상 찾고 나니까 왜 그 많은 사람들이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을까 싶어군요. 그래서 누수탐지 경험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사를 해야한다고 하셨지만 좀 망설였습니다. 그러던중 관리실에서 나와서 인테리어를 새로 하면서 
세면대 배관을 잘못 연결한것 같다고 다시 손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은듯 했는데, 다시 물기가 더 많이 잡히는 듯해서 결국 누수콜에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일단 벽을 뜯어야할지 아니면 세면대 배관을 다시 손봐야 할지 보고 결정하자고 하셨는데, 다행히 벽을 뜯지 않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원래 약속한 날 전에 들르셔서 상태를 보시겠다고 들러보시고,또 공사를 마무리하시고 아랫층 화장실 천장을 열어서 확인하느라고 아랫층과 악속한 시간에 오셨는데 아랫층에 사람이 없어서 두번씩 걸음하시느라 수고많이하셨습니다. 

확신을 갖고 자신감있게 작업을 하셔서 믿음이 가더군요. 공사를 함부로 키우지 않고 조심스럽게 문제 부분만 잡아내서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 분들이 누수로 힘들어 하시면 누수콜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저희집 바닥이 빨리 마르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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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껏 작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 하세요.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앞서검사하고 가신분들이 있기에 판단하기가 더 수월했으니
고맙다고 해야겠읍니다.
 
앞으로는 누수가 없길바라는 마음 간절하지만 앞일은 사실
아무도 알수는 없는 일이지요.
 
다행이 어디한군데도 부순데없이 해결되었으니 다행이지요.
내내 평안하시길 바라겠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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